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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젝 후의 재투고(reject and re-submit): 메이저 리비전과 무엇이 다른가

작성자
이두영 박사
등록일

'리젝 후 재투고(reject and re-submit) 판정'이 의미하는 것은 타겟 학술지가 원고를 형식상으로는 리젝을 시키면서도 연구의 내용을 대폭 수정한 후에 새로운 원고로 다시 투고할 기회를 부여하는 공식적인 심사 절차입니다. 한편, 메이저 리비전은 동일한 원고 번호를 유지하며 심사가 다음 회차로 이어집니다. 반면에 리젝 후의 재투고는 기존의 심사 절차가 공식적으로 종결되고, 다시 제출한 원고가 새로운 심사 절차를 밟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논문 리젝 후의 재투고(reject and re-submit) ㅡ 메이저 리비전과 무엇이 다른가
이 글의 순서 6개 항목
  1. ‘리젝 후의 재투고’ vs. ‘메이저 리비전’: 무엇이 다른가?
  2.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은 어떠한 논문에 내려지는가?
  3.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원고는 같은 학술지에 다시 투고해야 하는가?
  4. 심사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가?
  5. 자주 묻는 질문(FAQ)
  6. 결론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연구자가 학술지로부터 받은 판정 메일의 첫 문장은 ‘We regret to inform you that we are unable to accept your manuscript’으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거절 통보로 판단하고 메일을 닫으려던 연구자는, 메일의 마지막 단락에서 ‘we would be willing to consider a substantially revised version as a new submission‘이라는 안내 문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술지가 원고의 게재를 거절하면서도 동시에 다시 투고해도 좋다는 의사를 함께 밝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자는 이 판정을 거절로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수정 기회를 부여받은 메이저 리비전으로 이해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글은 ‘리젝 후 재투고’ 판정 vs. ‘메이저 리비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학술지 에디터가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내리는지, 그리고 연구자가 동일한 학술지에 다시 투고할 것인지 또는 다른 학술지로 이동(transfer)할 것인지를 판단할 때 길잡이가 되는 선행연구의 분석 결과들을 설명해 드립니다.

‘리젝 후의 재투고’ vs. ‘메이저 리비전’: 무엇이 다른가?

‘리젝 후 재투고’와 ‘메이저 리비전’은 두 판정 모두 연구자에게 원고의 대대적인 수정을 요구하지만, 연구자가 부디껴야 하는 학술적, 행정적인 처지는 크게 다릅니다.

메이저 리비전을 통보받은 원고는 동일한 원고 번호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심사 절차가 계속 이어집니다. 따라서 연구자가 정해진 기한 내에 수정본을 제출하면, 그 수정본이 앞선 심사 회차(round)에 참여하였던 심사위원들에게 전달되어 연속적인 후속 심사를 받게 됩니다.

반면에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원고는 형식상으로는 리젝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그 원고에 대한 기존의 심사 절차는 공식적으로 완전히 종료됩니다. 연구자가 지적사항을 반영해서 원고를 다시 제출하더라도 학술지 온라인 투고 시스템은 이를 완전히 새로운 신규 투고(New submission)로 처리합니다. 이에 따라 다시 투고한 원고를 이전 심사위원이 다시 평가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심사위원이 평가할 것인지의 여부는 각 학술지의 편집 방침에 따라 서로 다르게 운영됩니다.

이 행정적인 처리 방식의 차이는 연구자가 다음의 심사 단계를 준비하는 태도와 전략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Teixeira da Silva & Nazarovets(2025)는 논문의 리젝 판정을 다루는 선행연구들을 고찰하였는데, 논문 원고를 동료심사(peer evaluation)에 보내기 전 단계(데스크 리젝)에서 리젝으로 판정하기도 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친 후에 리젝시킨다고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연구진은 동료심사를 거친 이후에 수정 작업을 거쳐 다시 제출한 원고라고 하더라도 또 다시 리젝될 수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지적에 대해 연구자가 성실하고 충분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후에 다시 투고하는 원고가 시스템상에서 새로운 원고로 접수되더라도, 이전의 심사에서 받은 지적사항에 성실하게 대응한 구체적인 흔적이 원고의 본문과 커버레터에 분명하게 드러나야만 게재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Teixeira da Silva, J. A., & Nazarovets, M. (2025). Rejected papers in academic publishing: Turning negatives into positives to maximize paper acceptance. Learned Publishing, 38(1), Article e1649. https://doi.org/10.1002/leap.1649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은 어떠한 논문에 내려지는가?

학술지 에디터가 논문 원고를 형식상으로는 리젝 판정을 내리면서도 재투고의 기회를 준다는 것은, 그 원고에서 드러나는 결함이 추가 연구를 통해 보완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판단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논문에서 드러나는 결함의 유형을 사후 수정이 불가능한 결함과 수정 가능한 결함으로 나누어 상세하게 분석한 대표적인 연구가 Menon et al.(2022)입니다. 연구진은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Indian Journal of Psychological Medicine이 2018년과 2019년에 공식적으로 리젝 판정한 총 669편의 원고를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cohort study)를 수행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연구설계에서 드러난 오류나 타당하지 않은 측정 도구의 사용과 같이 이미 데이터 수집을 종료한 연구 단계에서는 사후적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결함을 ‘치명적인 결함(fatal flaw)’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반면에 통계분석 방법의 오류, 해석의 오류, 또는 선행연구 고찰의 부족과 같이 추가 분석이나 문헌고찰의 보강을 통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문제는 ‘수정이 가능한 결함’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특히 그들의 연구 결과에서는 치명적 결함 때문에 탈락한 원고는 전체의 76.2%를 차지한 반면, 수정이 가능한 결함 때문에 탈락한 원고는 23.8%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리젝된 669편의 전체 원고 중에서 심사위원에게 배정되기 전 단계인 데스크 리젝 비율이 66.7%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동료심사를 거친 후에 리젝된 원고는 25.4%, 심사 이후 편집위원회의 최종 판정 단계에서 리젝된 원고는 7.9%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연구자가 만약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통보받았다면, 그 원고는 이미 1차 관문인 데스크 리젝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심사위원들이 지적한 문제점 역시 연구 전체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지 않고도 연구자에게 주어진 가용 자원으로 보완할 수 있는 수정이 가능한 결함으로 평가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Menon, V., Jayaprakashan, K. P., Varadharajan, N., Ameen, S., & Praharaj, S. K. (2022). Fate of manuscripts rejected by a specialty psychiatry journal: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Indian Journal of Psychological Medicine, 44(5), 493–498. https://doi.org/10.1177/02537176211046470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원고는 같은 학술지에 다시 투고해야 하는가?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연구자는 에디터의 제안을 수용해서 동일한 학술지에 다시 투고할 수도 있고, 또는 기존 의 심사의견을 반영해서 다른 학술지로 이동 투고할 수도 있습니다.

Menon et al.(2022)이 추적 조사한 302편의 리젝 원고 가운데 결국 다른 학술지에 최종 게재된 원고는 139편(46.0%)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애초에 투고했던 학술지보다 영향력 지표인 CiteScore가 더 높은 상위 학술지에 게재된 원고는 18편으로 전체의 13.0%에 불과하였습니다. 특히 심사를 받지 못하고 탈락한 원고보다, 동료심사를 거친 후 지적을 받고 탈락한 원고가 다른 학술지에 최종 게재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탈락 통보와 함께 전달받은 심사의견을 바탕으로 원고의 약점을 미리 보완한 후 다른 저널에 투고한 과정이 게재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동일한 학술지에서 심사 회차를 거듭하며 재투고를 이어가는 행위가 최종 원고의 학술적인 영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경제학 분야의 연구에서 잘 드러납니다. Hadavand et al.(2024)은 경제학 분야를 다루는 최상위 학술지들을 분석한 결과, 재투고 회차를 많이 거치며 엄격하게 다듬어진 논문일수록 출판 이후에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더 많이 인용되는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논문 출판이 지연되는 이유 중에서 상당 부분이 학술지 심사 지연이 아니라 저자가 수정본을 늦게 제출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점을 함께 지적하였습니다. 더욱이 저자의 늑장 대응으로 인해 재투고 기간이 불필요하게 지체된 경우에는 출판 이후에 피인용 횟수가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분석 결과는 동일한 학술지에 다시 투고하는 선택이 현실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수정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연구자가 스스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리젝 판정을 받은 원고를 다른 학술지에 출판한 논문들이 오히려 높은 학술적인 반향을 얻는 역설적인 현상에 관해서는 ‘리젝 프리미엄(Reject premium): 리젝이 되었던 논문이 더 많이 인용되는 역설’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 Hadavand, A., Hamermesh, D. S., & Wilson, W. W. (2024). Publishing economics: How slow? Why slow? Is slow productive? How to fix slow?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 62(1), 269–293. https://doi.org/10.1257/jel.20221653

심사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가?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원고는 시스템적으로 새로운 논문으로 재심사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심사의견을 반영하는 작업은 이전 심사에서 제기된 모든 지적사항을 누락 없이 정리하는 단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대응은 다음의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재투고의 허용을 나타내는 문구와 규정을 공식적으로 확인: 연구자는 판정 메일에 적힌 재투고를 허용한다고 명시한 문장과 전제 조건을 확인하고, 다시 투고할 때 이전의 원고 접수 번호(Manuscript ID)를 명시하도록 요구하는지에 관한 투고 규정을 체크해야 합니다.
  2. 지적사항을 유형별로 분류: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테이블로 옮겨 적은 후, 각 지적이 연구설계나 표본 조정과 같이 사후 수정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결함’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통계 분석이나 본문의 서술을 보완하는 등의 ‘수정이 가능한 결함’인지를 구분합니다.
  3. 치명적인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범위를 조정: 만약 치명적인 결함으로 드러낸 지적이 논문의 주요 결론을 흔드는 수준이라면, 연구자는 과연 동일한 학술지에 다시 투고해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또는, 연구의 분석 범위를 한정시켜서 결론을 축소하거나 다른 적합한 타겟 학술지를 탐색하는 대안을 함께 마련합니다.
  4. 수정이 가능한 결함을 완벽하게 보완한 후에 커버레터를 작성: 보완이 가능한 지적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수정해서 본문에 반영하고, 동일한 학술지에 다시 투고할 때에는 커버레터에 이전의 원고 번호와 함께 각 심사위원의 지적사항에 어떻게 대응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답변표를 첨부합니다.
  5. 재투고를 위한 데드라인 확인과 일정 관리: 재투고를 완료하기까지의 구체적인 목표 일정을 수립하고, 수정 작업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공동저자들과 함께 데드라인을 관리합니다(Hadavand et al., 2024).
가상 사례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박사과정 L씨는 해외 S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3개월이 지난 후에 편집위원회로부터 ‘리젝 후 재투고’ 판정과 함께 2명의 심사위원이 작성한 14개의 지적사항을 통보받았습니다.

L씨는 14개의 지적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표본 추출의 방식에 관한 2건의 지적사항은 수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반면에, 분석모형과 선행연구의 고찰을 보강하라는 등의 지적사항 12건은 수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미 자료수집을 종료하였으며, 표본 추출의 방식을 수정할 수 없었던 L씨는 연구의 모집단 범위를 조정한 후에 이에 따라 결론을 수정하였습니다.

약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수정을 진행한 L씨는 과거에 부여받은 원고 번호와 14개의 지적사항에 대한 1:1 대응 내용을 커버레터에 기술하고 논문을 다시 투고하였습니다.

(본 시나리오는 프라임 컨설팅이 실무현장에서 연구자들에게 자문한 사례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사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은 리젝(Reject)? 아니면 메이저 리비전(Major Revision)인가요?

A.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은 공식적으로는 리젝 판정입니다. 이미 투고한 원고의 심사 절차는 공식적으로 완전히 종료되며, 저자가 원고를 대폭 수정해서 다시 투고하더라도 학술지는 이를 완전히 새로운 신규 투고로 접수합니다. 한편, 메이저 리비전은 동일한 원고 번호를 계속 유지하며 심사가 다음 회차로 계속 이어진다는 점에서 두 판정은 서로 다릅니다.

Q.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후에 다시 투고하면 이전과 동일한 심사위원이 다시 심사하게 되나요?

A. 동일한 심사위원이 다시 심사과정에 참여할 것인지의 여부는 편집위원회(editorial board)의 운영 방침에 따라 결정됩니다. ‘리젝 후 재투고’에 의한 투고는 신규 투고로 처리되기 때문에 이전에 참여한 심사위원이 다시 참여할 수도 있고, 또는 새로운 심사위원이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Q. 논문 심사에서의 ‘치명적인 결함’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A. Menon et al.(2022)에 따르면, 연구설계에서 드러나는 근본적인 오류나 타당하지 않은 측정 도구를 사용한 것과 같이 데이터 수집이 이미 종료되었기 때문에 사후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함을 의미합니다. 반면, 통계분석 기법을 잘못 선택하였거나 내용의 서술에서 보완해야 할 점 등과 같이 충분하게 보완할 수 있는 문제는 수정이 가능한 결함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Q. 첫 번째 학술지에서 리젝된 원고를 다른 학술지에 투고한다면 게재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Menon et al.(2022)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젝 판정을 받은 302편의 논문 중에서 46.0%가 1년에서 2년 이내에 다른 학술지에 최종 게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애초에 투고했던 학술지보다 영향력 지표(CiteScore)가 더 높은 상위 학술지에 게재된 비율은 그 가운데 13.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후에 심사위원의 지적사항을 반영한 버전을 다시 투고해도 또 다시 리젝될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Teixeira da Silva & Nazarovets(2025)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정본을 다시 제출한 원고가 다시 리젝판정을 받는 가장 흔한 이유는 심사위원들의 지적 사항에 대해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Q. 재투고를 하려고 합니다, 수정 기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Hadavand et al.(2024)은 출판이 지연되는 원인 중에서 상당한 부분은 저자의 게으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따라서 계획한 데드라인에 맞추어 완성도를 높인 수정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결론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은 학술지의 편집위원회가 원고를 형식적으로 리젝 판정을 내림과 동시에, 대폭적인 수정을 거친 새로운 원고를 다시 투고할 기회를 부여하는 판정입니다. 동일한 원고 번호를 유지하면서 심사과정이 이어지는 메이저 리비전과 비교해서 재투고한 원고의 지위는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선행연구들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과 보완이 가능한 결함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한편, 심사위원의 평가내용이 보완이 가능한 결함을 지적하고 있다면, 이 지적을 완벽에 가깝게 반영한 수정본을 다른 학술지에 투고하면 게재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한다면, 선행연구들의 분석 결과는 ‘리젝 후 재투고’ 판정을 받은 논문의 운명이 심사위원들의 지적에 대해 연구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대응하였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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