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사례 인터뷰의 주인공은 경영학 KCI급 학술지 게재에 성공한 박사과정 수료생입니다. 지방의 한 중소병원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 연구자입니다. 처음게 생각했던 평범했던 연구 주제가 사내기업가정신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변경하고 국내에 없던 연구로 발전하기까지, 그 과정을 문답으로 담았습니다.
이 글의 순서 7개 항목
Q. 연구의 주제를 바꾸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부터 여쭙겠습니다.
네, 처음에는 조직문화와 혁신행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문헌을 찾아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내에서 이미 수없이 검증된 조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투고하면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방의 한 중소병원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입니다.
학위 취득에 필요한 연구 실적을 만들기 위해 KCI 학술지 게재를 준비했습니다.
Q. 병원에서 일하시면서 경영학 연구를 하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지방의 중소병원은 지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환자는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리고, 의료인력은 계속 빠져나갑니다. 지역 인구까지 줄어드니 병원 경영이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답을 학문에서 찾아보고 싶어서 박사과정에 진학했습니다.
Q. 연구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이었습니다.
수업에서 이름만 들어 본 분석 방법이었습니다.
모형을 검증하는 절차와 지표들이 처음에는 외계인의 말 처럼 느껴졌습니다. 낮에는 병원 업무를 보고 밤에 분석을 돌리는 생활이 이어졌습니다.
Q. 컨설팅에서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연구 주제의 방향을 새로 잡아 주신 점입니다.
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는 기준과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측정도구를 보완하는 절차에서도 꼼꼼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Q. 연구 결과 중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습니까?
보상 요인의 영향력이 유의하지 않게 나온 점입니다.
처음에는 분석이 잘못된 줄 알고 몇 번을 다시 돌렸습니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자원이 부족한 중소병원에서는 금전 보상보다 자율성의 부여가 혁신을 이끈다는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병원 현장에서 보아 온 모습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결과였습니다.
Q. 프라임에 바라는 개선점이나 제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비스에 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컨설팅의 진행 단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위의 인터뷰 사례는 프라임 컨설팅이 실무 현장에서 의뢰인과 주고받은 대화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의뢰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상에 관한 일부 내용은 변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