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해외저널 게재에 성공한 특수교육학 박사님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경계선 지적 지능(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아동을 주제로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literature review) 연구를 수행한 현직 특수교사입니다. 교단에서 보낸 시간이 20년이 넘는 선생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해외저널 투고에 도전하셨는지, 그 과정을 문답으로 담았습니다.
이 글의 순서 8개 항목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특수학교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사입니다. 몇 해 전에 특수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는 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어떤 연구를 하셨는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경계선 지적 지능 아동에게 효과가 있는 특수교육 지원방안을 찾는 연구였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발표된 국내외 논문을 모아서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했습니다.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입니다. 교실에서 이 아이들을 오래 만나 왔기 때문에 꼭 다루고 싶은 주제였습니다.
Q. 해외저널 투고를 결심하신 계기가 있습니까?
현장에서 느낀 안타까움이 가장 컸습니다.
경계선 지적 지능 아동은 특수교육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 문제를 국내에만 알리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제 학술지에 연구를 발표하면 더 많은 연구자와 문제의식을 나눌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Q. 논문을 작성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연구 방법과 영어 글쓰기, 두 가지였습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처음 시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PRISMA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실제 적용은 전혀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문헌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고 걸러야 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학위논문은 한국어로 썼기 때문에 영어 학술 문장에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Q. 프라임 컨설팅은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박사과정을 함께했던 동료 선생님의 소개였습니다.
그분도 프라임의 도움을 받아 학술지 게재에 성공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첫 상담에서 체계적 문헌고찰의 절차를 정확하게 짚어 주셨습니다.
Q. 컨설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까?
연구 방법의 타당도를 높이는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프라임에서는 문헌의 질 평가를 위해 CASP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도록 권해 주셨습니다.
문헌의 선정 기준과 배제 기준도 함께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이 결과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를 보완한 점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 근무와 병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 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Q. 심사 과정은 어땠습니까?
두 차례의 수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첫 심사에서는 문헌 선정 과정에 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컨설팅 과정에서 선정 기준을 꼼꼼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답변에 필요한 자료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번째 심사에서는 큰 지적 없이 게재 승인을 받았습니다.
Q. 프라임에 바라는 개선점이나 제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밤 시간에만 연구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 상담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심사 답변서 작성 사례를 모은 자료집이 있다면 투고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위의 인터뷰 사례는 프라임 컨설팅이 실무 현장에서 의뢰인과 주고받은 대화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의뢰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상에 관한 일부 내용은 변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