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학 연구영역에서 널리 다루어지고 있는 이론적 프레임워크 중의 하나인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SODH)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SODH를 프레임워크로 삼은 보건학 박사학위 논문 컨설팅 후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SODH는 인간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일을 하고 생활하며, 나이가 드는 일상생활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특히 SODH는 환경 내에서 건강 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 요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정 기반(fair foundations)’ 개념을 기반으로 발전한 이론적 모형인 SODH는 사회, 경제 및 정치 메커니즘이 어떻게 일련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발생시키는지 보여줍니다.
인구통계학적 변수의 특징을 가지는 소득과 교육, 직업, 성별, 인종 및 기타 요인 등은 사회 경제적 위치를 반영하며, 이는 사회 계층 내에서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결정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조건에 대한 노출과 취약성의 차이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질병에 걸리게 되며, 이는 고용 기회를 손상시키고 소득이 감소함으로써 개인의 사회적 위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전염병은 사회와 경제 및 정치 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피드백’ 요인으로서의 역할을 가지게 됩니다.
SODH가 표현하는 ‘맥락’은 노동 시장과 교육 시스템, 정치 제도 및 사회문화적 가치를 포함하여 사회 계층을 생성하고 유지하는 모든 형태의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건강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요인은 복지 국가 시스템 및 재분배 정책의 존재 또는 부재입니다. 그리고 CSDH 프레임워크에서 구조적 메커니즘은 사회 내에서 사회 계급 분열을 생성하고 권력, 위신, 자원에 대한 접근의 계층 구조 내에서 개인의 사회 경제적 위치를 정의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메커니즘은 사회경제적, 정치적 맥락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핵심 기관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SODH에 따르면, 사회적 결정 요인이 인구 계층에 따라 다르게 분포됨으로써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서 사회 계층화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개인의 행위 변화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이 자신의 행위를 직접적으로 바꾸는 경우와 함께 개인이 행위를 변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결정요인의 지지를 제공받는 경우입니다.
SODH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는 특히 유럽 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유럽에서는 보편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지만, 유병 기간이 더 길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따라서 건강 불평등을 유발하는 사회적 결정 요인을 분석하고 건강 형평성을 위한 정책을 활발하게 제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문헌에 따르면 거주 지역과 문화, 교육, 고용, 소득 및 자산 등을 포함하는 사회경제적 환경과 함께 고혈압과 비만 등의 유병률, 그리고 흡연과 음주행위와 같은 건강영향 행위까지 세대에 걸쳐 건강 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주와 일본, 한국, 대만, 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에서는 건강 취약 계층과 사회적 요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SODH 모델을 활용하는 사례를 흔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회적 화합과 포용, 사회 경제적 안정성을 사회적 요인으로 설정하고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의 집단 참여 여부, 정치적 활동 참여 의사가 저소득층과 노년계층의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하는 연구가 광범위하게 수행되어 왔습니다.
SODH 모형은 사회 통합과 사회 구조, 이웃의 특성, 노동 분업을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로를 통해 작동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성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결정 요인이라는 점입니다. 성별은 생물학적으로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별임과 동시에 사회적 구분까지도 결정하는 근본적인 요인이기도 합니다. 성별에 대한 연구는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사회 구조의 잠재력을 조명하고, 사회 구조가 개인의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보건학을 전공하는 의뢰인의 박사논문 컨설팅 후기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모 보건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뢰인은 패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수혜자와 비 수혜자의 건강 상태를 서로 비교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라임 컨설팅은 고령화 연구 패널 데이터를 의뢰인에게 제안하였습니다. 고령화 연구 패널 데이터는 우리나라 만 45세 이상의 연령을 가지는 표본을 기반으로 조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노인장기요양정보와 관련한 다수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요양보험 수혜자와 비 수혜자의 건강 상태에 관한 비교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서 SODH 모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을 분석하는 데에 적절한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SODH 모형을 기반으로 한다면 조사 대상자의 건강 불평등 요인을 발견하고 이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를 설명할 것을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뢰인의 연구의 목적을 고려한다면 SODH 모형이 포함하고 있는 정치적 맥락 요인을 제외한 사회경제적 및 중재 요인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예상하였습니다.
패널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행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다수의 환경적 및 물리적, 행동적 및 생물학적, 그리고 심리적 및 사회적 요인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은 장기요양보험 수혜자와 비 수혜자 간에 서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연구는 장기요양보험의 수혜 여부가 사회적 자원 분배에 의해서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 대해서 높은 학술적 가치와 시사점을 제공하는 수준 높은 학위논문으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학 전공 박사학위 논문 컨설팅 서비스 후기와 성공사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논문 컨설팅은 프라임 컨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