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해 드리는 의뢰인은 지방에 위치한 모 대학교 경영학과에 재직 중인 현직 교수입니다.
의뢰인은 재직 기간 중에 다수의 KCI급 국내 학술지를 게재하여 연구실적의 양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충분한 업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학문적 욕구의 충족과 더불어서 재직 학교의 연구업적 평가 체계 개편에 따라 SSCI급 논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SSCI급 논문을 쓴다는 것은 KCI급 논문과 비교하여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연구주제의 참신성, 논리 구조의 체계성, 관련 학계의 기여도 등을 고려한다면 질적인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난이도가 높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의뢰인의 관심 분야는 브랜딩(branding)이며, 당시까지는 소비자-제조사 또는 소비자-기업 간의 관계 형성에 관한 연구를 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라임은 전통적인 소비자-제조사 내에서의 브랜딩 관점에서 벗어나, 기업 내부의 구성원과 기업 간의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접근방법의 연구주제를 제안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새로운 연구주제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며, 프라임의 지도 하에 체계적인 문헌고찰을 통하여 가치있는 다수의 구성개념(construct)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참신한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을 디자인하였으며, 이들을 평가할 수 있는 타당한 설문도수 설계 방법에 관해 장기간 동안 지도를 제공하였습니다.
의뢰인이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한 가지 이슈사항은, 연구주제의 특성 상 비교적 많은 수의 응답자 표본을 수집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샘플 사이즈가 작은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프라임은 PLS 기반의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제안하였습니다. 기존의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공분산 분석 기반의 AMOS와 비교하여, PLS는 부분최소자승 로직을 기반으로 모수를 추정하기 때문에 샘플 사이즈의 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해석의 오류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문으로 작성된 manuscript의 영문 교정을 위하여 의뢰인은 소속 학교와 연계된 agency를 통하여 교정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모 해외저널에 완성된 manuscript을 투고한 이후, 약 1.5년 기간 동안 1번의 major revision과 2번의 minor revision 과정을 거친 후에 결국 성공적으로 final acceptance to publish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