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과정이 수료한 이후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논문 과정을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의 문의가 적지 않습니다. 학교 및 학과마다 논문의 제출 기한과 재등록 규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먼저 소속 대학원의 학사 규정에서 논문 제출의 자격이 유지되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연구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실무 경험이 쌓인 상태에서 연구 주제를 정하면 현장의 문제의식이 담긴 연구가 나오기 쉽고, 이것은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요소입니다. 다만 그동안 해당 분야의 연구 동향이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최근의 문헌을 다시 살피면서 연구 주제의 시의성을 체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래전에 작성해 두었던 논문 자료가 있다면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제를 조정하여 살릴 수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