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팁과 전략

논문작성 팁

Editor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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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논문을 투고하면, 에디터가 먼저 본 후에 리뷰를 할 만한 (혹은 가치가 있을 만한) 논문 만을 리뷰어에게 보냅니다. 

반대로 말한다면, 리뷰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에디터가 재량으로 reject 판정을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editor cut이라고 합니다.

즉, 투고한 모든 논문이 항상 리뷰어에게 보내지는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에디터가 보낸 메일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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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now receive more relevant papers than we can publish. We would like to thank you very much for forwarding your manuscript to us for consideration and wish you every success in finding an alternative place of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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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메일에서 ‘more relevant’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연구자가 투고한 논문이 해당 저널이 추구하는 aims & scope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일 수도 있고, 혹은 투고한 논문의 quality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을 정중하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논문을 투고하는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editor cut을 당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디터의 성향에 따라 editor cut을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에디터의 재량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한 저널의 에디터는 제왕적인 권한을 행사한다는 점입니다. 논문을 투고하는 연구자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우리들은 에디터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에디터의 결정을 거스를 수는 없으며, 또한 에디터는 자기의 결정을 번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한 명의 에디터가 독자적으로 판정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에디터들과 논의하여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합니다.

논문을 투고하는 모든 연구자들은 적어도 한번 이상의 editor cut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소중한 논문을 투고하였는데 editor cut을 당한다면 썩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을 겁니다. 처음에는 많은 좌절감과 상실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듭할 수 있는 진일보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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