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팁과 전략

논문작성 팁

(3) 투고논문의 타겟 저널은 (targ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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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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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투고하려고 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흔하게 듣는 질문 중의 하나는, 과연 어느 저널에 투고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세상에서 본인의 연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입니다. 그러므로 논문을 쓴 본인이 스스로 target journal을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논문의 성격과 그 논문을 받아줄 저널을 서로 매칭하여 탐색하는 작업은 매우 신중하고 올바르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모든 저널들은 각 연구분야에 대한 aims와 scope를 저널 홈페이지를 통해서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제가 이미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논문이 다루는 주제와 어떠한 저널이 추구하는 aims와 scope가 서로 상이한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editor cut 판정이 나올 것입니다.

Target journal을 선정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논문을 쓰면서 참조하였던 여러 참조문헌들(reference)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저널을 타겟으로 삼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어떠한 논문을 쓰면서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Studies라는 저널을 가장 많이 참조했다면, 바로 이 저널이 target journal로서 우선순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 또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참조한 저널의 논문일수록, 그 논문은 연구분야의 대가, 즉 그 연구분야에서 아주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을 받으며 영향을 미친 사람의 논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논문은 높은 수준의 (예., impact factor 가 매우 높은) 저널 논문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연구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수준 높은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여 출판하기란 여간해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좋은 논문과 그렇지 않은 논문을 가능한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논문일 수록 Nature나 The Lancet, Cell, Science 와 같은 top journal에 실리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은 논문일 수록 impact factor가 매우 낮거나 local journal에 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꾸어서 이야기를 한다면, 좋은 저널에는 좋은 논문이 실리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좋지 못한 논문이 실립니다.

다른 사람들의 논문을 많이 읽으면, 본인이 투고하려는 논문의 수준이 어느 정도에 positioning이 되는지 조금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기게 됩니다.

다른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논문을 한 곳 이상의 journal에 동시에 투고하는 ‘중복투고'(multiple submissions)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는 gambling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중복투고’ 행위는 엄연히 연구윤리 위반입니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진 Elsevier는 다음과 같이 ‘중복투고’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Articles submitted for publication must be original and must not have been submitted to any other publication. […] authors are expected to submit articles that are original and have not been submitted to any other publication. Occasionally, authors may disregard this requirement, submitting the same paper to multiple journals or submitting multiple papers based on the same research.”

https://www.elsevier.com/editors/perk/multiple-duplicate-concurrent-publication-simultaneous-submission

‘중복투고’의 사실이 밝혀지면, 어느 저널이라도 예외 없이 completely reject 판정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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