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의 형태는 논문의 분량이나 연구주제의 originality, 출판의 기간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Full articles 또는 original articles
가장 일반적인 논문 형태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어떤 연구자에 의해서도 수행되지 않은 ‘새로운’ 연구성과를 출판하는 논문의 형태입니다. 즉, 연구의 ‘originality’에 그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 Letter, rapid communication 또는 short communication
위의 full article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논문의 형태입니다. 그러나, full article 형태의 논문은 ‘저널 에디터의 리뷰 – 리뷰어의 리뷰 – 최종 판정 – 출판’ 기간이 최소한 1년에서 2년 이상 소요됩니다. 만약, 어떠한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성과를 하루라도 빨리 공개하고 싶거나, 연구 결과물이 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경우에는 letter 의 형태로 논문을 출판하기도 합니다. Letter 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full article 에 비해서 논문의 분량은 (페이지 수) 적습니다. 그리고 각 저널들은 제한된 분량을 엄격하게 요구합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reject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3. Review papers 또는 perspectives
어떠한 하나의 특정한 연구주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출판되어 온 다른 유사한 논문들을 review하거나 summarize하는 형태입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하게 요약하는 수준으로는 review paper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기존의 연구논문들이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공통적으로 발견된 중요한 점, 특별히 강조할 수 있는 점, 더 나아가서는 공통분모로서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발견 등을 반드시 기술해야 합니다. 메타분석(meta-analysis)이라는 통계적 기법을 흔히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널의 에디터가 어느 분야의 저명한 학자나 연구자를 초대하는 형식으로 (즉, review paper 투고를 부탁) 출판되는 논문의 형태입니다.
논문 투고의 경험이 많지 않은 초심 연구자는 full articles를 타겟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