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현상이 왜 (why) 발생하는 지에 관한 주제를 가지는 연구논문을 작성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논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6가지의 과학적 사고 과정(scientific thinking process)을 반드시 지면에 포함해야 합니다.
(1) 관찰할 수 있는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 물음을 던지고,
(2) 그 현상을 관찰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기하며,
(3) 물음을 던지기 위해서 그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theory)으로부터 유추한 가설(hypothesis)을 물음표로 사용하고,
(4) 이 가설의 옳고 그름은 실험적(experimentally) 또는 경험적으로(empirically) 판단하며,
(5) 가설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결과를 (3)에서 사용하였던 이론과 비교하여 그 이유를 찾으며,
(6) 마지막으로, 그 현상에 대해서 관찰한 결과는 학문적으로 공헌한다(academic contribution)라는 점을 주장합니다.
어느 하나의 과정이라도 빠진다면, ‘논문’이라기 보다는 ‘보고서'(report)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